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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유학15] 아아 자퇴하고 싶다~ 아아 자퇴하고 싶다~~~~ 공부하기 싫어 죽겠다~~~~~ 왜 내가 걸리는 조는 항상 안좋게만 느껴지는걸까? 이번 팀 프로젝트에서는 인도인 한명과 중국인 한명, 그리고 내가 걸렸다. 근데... 중국인까지는 괜찮다. 어쨌든 열심히 하려고는 하니까.. 근데 이번에 같은 팀이 된 인도인은.... 내가 꼽은 블랙리스트에 드는 친구인지라.... 방금 팀원을 확인한 나로서는 심적으로 많이 힘들어졌다. ... 아니 근데 다시 보니까 답이 없는 조가 더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효... 걍 내가 해 끼치지 말자는 생각으로 하자. 근데 진짜 자퇴는 하고 싶다. 유콘같은데에 가서 일 몇년 하고 영주권받고 싶다. 진짜 공부에 때가 있는걸까? 공부하기 싫어 미치겠네. 가뜩이나 자가격리중이라 진짜 정신병 걸릴 것 같다. 이제..
[캐나다유학14] 어쩌면 모든 강의를 온라인 강의로 들을지도. 그룹 토론을 할 때 조원을 잘 만나면 참으로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반대로 잘 못만나면 2~30분동안을 침묵으로 일관하며 눈치만 봐야 한다. 이게 생 지옥이다. 다행히 오늘은 전자였다. 강사도 점점 강의 운영하는 법을 터득하는 것 같다. 오늘은 너무 많은 그룹을 만들지 않았고, 덕분에 한 그룹에 7명이나 들어갈 수 있었다. 보통은 한 그룹에 3~5명이다. 오늘의 멤버는, 나힌, 샤잡, 시므란짓, 샘, 잉잉, 이쉬카 그리고 나. 아마 방글라데시 둘에 인도 둘, 중국 둘 그리고 한국. 이렇게일 것이다. 이중에서 나힌의 영어실력은 준수한 편이고, 샤잡, 시므란짓, 샘, 잉잉은 영어 잘하는 편이다. 이쉬카는 음... 좀 더 지켜봐야 할 성격이다. 와 ㅅㅂ 맨날 이렇게 조 걸렸으면 좋겠다. 들어가자마자 애..
[캐나다유학 13] 자가격리 7일차. 아 진짜 답답하다. 이제 반 지났는데, 집안에만 콕 박혀서 지내니까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여기는 위도가 높아서 해도 늦게까지 떠있는다, 시간관념은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욱 파악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오늘 낮에 주구장창 잤다. 망했다. 시차적응 뭐 그런건 아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에도 온라인강의 듣느라 밤에 생활했었으니까. 근데 여기서 자가격리하며 별다른 에너지를 소비할 일이 없으니까 규칙적인 생활을 못하는 것 같다. 틈틈히 팔굽혀펴기나 스쿼트를 하는데, 그것도 뭐 열번 스무번이지, 보통은 유튜브를 보며 지낸다. 저~엉말 부질없는 시간이다. 교수님이 또 조별과제 발표를 시키려고 한다. 아 빡돌아. 난 진짜 걍 기술을 배우러 온거라고.... 그리고 강습이 좋다고.... 왜 자꾸 우리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