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33)
[캐나다유학 준비단계7] 학교측과의 인터넷 상담. 웨비나Webinar. 웨비나라는 말도 처음 들어봤네. Web + Seminar라고 해서 웹에서 하는 세미나를 웨비나라고 한댄다. 처음 들어봐서 인터넷 검색해서 찾았다. 슬프다. 아저씨됐다. 입학일은 다가오는데 비행기는 취소됐고 코로나 사태는 나아질 기미가 보이질 않는다. 캐나다에서는 학생비자는 입국을 허용해주는 것 같은데, 막상 캐나다행 비행기티켓을 찾아보니 직항이 없는 것은 물론이고, '가장 저렴한 80만원대 티켓이 유럽을 지나 36시간 소요'되더라. 이걸 어떻게 가라구요... 그러던 찰나에 캐나다 학교측에서 이메일이 한통 왔다. 인터넷상담을 하기 위해 해당 사이트에 들어가 날짜를 잡으라는 것이다. ....시차가 시차인지라 새벽 4시부터 예약이 가능했다. 가장 빠른 시간인 새벽 4시로 예약. 어짜피 요새 4시가 취침시간이라..
[캐나다유학 준비단계 6] 비행기 올 캔슬! 망한건가? 전화위복인가? 알 수 없다. 어제. 2020년 3월 24일부로 위니펙으로 가는 두 루트의 비행기가 모두 캔슬됐다. 에어캐나다로 서울에서 밴쿠버로 가는 비행기 캔슬. 웨스트젯으로 밴쿠버에서 위니펙으로 가는 비행기 캔슬. 하하하하하하. 이거 참.... 진정으로 이제는 강의를 받으로 캐나다에 갈 수 없게 되었다. 사실, 3월 18일 이전에 비행기 티케팅을 한 사람에 한해서 캐나다로 입국할 수 있다는 정보가 돌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개인적으로 탐탁치 않았다. 지금 어짜피 캐나다에 가봤자 정상적인 수업을 못할테고, 일정시간동안 온라인수업으로 전환된다면 내가 캐나다에서 체류할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괜히 체류비만 더 나가고 일도 이 시국에 못하게 되겠지. 그래서 차라리 한국에서 온라인강의나 들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비행기마저 캔슬되..
[캐나다유학 준비단계 5] 캐나다 입국금지. 정신승리중. 가기만 하면 되는 상황이었다. 4월 8일에 출발하기만 하면 됐다. 어짜피 밴쿠버에 가서 SIN카드도 발급할겸 며칠 있을꺼니까, 지금 위니펙에서의 거주지를 정할 필요도 없었다. 등록금 다 내겠다. OT날짜 나왔겠다. 가기만 하면 되는 거였다. https://www.yna.co.kr/view/AKR20200317007651072?input=1195m 캐나다, '자국민·미국 국민' 제외한 외국인 입국금지(종합) | 연합뉴스 캐나다, '자국민·미국 국민' 제외한 외국인 입국금지(종합), 이귀원기자, 국제뉴스 (송고시간 2020-03-17 06:32) www.yna.co.kr 캐나다 막혔댄다. 미국빼고 입국금지 한댄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크크크카카카캌케케케케케키키키키킼. 진짜 크리티컬로 당했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