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33)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유학4] 불만이 생기는걸보니 외국에 가긴 가는가보다. 다음달에 갈 것 같지만 어쨌든 ㅇㅇㅇ. 아 빡돌아. 왜 우리 선생님은 나한테 말을 거는걸까? 난 그냥 조용히 찌그러져서 졸업까지 가고 싶은데. 아니 미친. 코멘트 안하는 친구들도 많잖아요. 왜 나한테만 발표시켜요. 내 이름 부르는 것도 쉽지 않을텐데... 라고 하기에는 인도인 이름이 훨씬 더 어려웠다. 아, 그래서 나랑 영어이름을 쓰는 중국인들 위주로 질문거는건가? 함정에 빠진건가 나는. 영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다. 짧은 대화는 순발력으로 위험을 상쇄시키며 어떻게 유지할 수는 있다. 근데 선생님의 질문에 잘못된 대답을 길게 하여 갑분싸가 되는 경우가 몇번 있었다. 이정도면 나의 영어못함을 제대로 어필한게 아닐까요. 그냥 저.... 실습에서 잘 할테니까 제발 저를 버리세요! 날 잊으세요... Why al.. [캐나다유학3] 소재가 없다. 난 진짜 답도 없이 게을러 터진 것 같다. 지금 과제하랴 전공책읽으랴 바빠야 할 이 새벽시간에 사이버포뮬러 신을 쳐 보고 앉아있다. 시작은 유튜브였다. 근무중 문득 신 마지막 10분. 그 명장면이 다시 보고 싶어서 유튜브로 찾아보니 역시나 영상이 있더라. 가슴이 벅찼다. 집에 돌아와서 컴퓨터에 있는 사이버포뮬러 신을 재생했다. 오늘은 1화만 보고 다음에 다 봐야지 했는데, 오늘 다 봤다. 카가는 진짜 멋쟁이인 것 같아. 블리이드가 아닌 죠타로지. 저런 남자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카가 집안이 돈많은 의사집안이랜다. 역시 배경이 탄탄해야 근본이 바로 서는 것 같아. 캐나다는 월요일이 빅토리아데이라 3일 연휴다. 고로 나의 강의도 주말포함 3일 연휴다. 그래서 과제가 좀 나왔다. 주어진 주제로 ppt 1.. [캐나다유학2] 전공을 잘못 택했나? 음 그러하다. 나는 그저 호텔 기술을 배워 블루셔츠로서의 삶을 꿈꾸고 있었다. 그래서 호텔 앤 하스피탈리티 서비스라는 익숙하고도 생소한 아이러니한 과를 지원했다. .... 죄다 토론에 자칫 잘못하면 조별발표까지 갈 수도 있을 것 같다. 안된다. 내 대학시절이 떠오른다. 그 지경까지 가면 절대 안된다. 내가 잘하면 남들이 못해보여서 화나고 내가 못하면 남들한테 눈치보여서 주눅드는 조별과제만큼은 하면 안된다. 사실 지금도 온라인 강의중 조별로 쪼개져서 활동을 할 때 부담스러운 면이 있다. 진짜 같이 걸린 조원들에 따라 나의 역량이 갈린다. 즉, 나의 역량은 상한선은 제한적인 반면, 하한선은 바닥 뚫고 지하까지도 갈 수 있다는 말이다. 강의실...이라고 쓰고 단체화상채팅방 분위기는 내가 예상한 것과 들어온 것.. 이전 1 ··· 6 7 8 9 10 1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