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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을 꿈꾸며/캐나다 이민 프로젝트

[캐나다유학5] 오늘도 개쳐발렸당.

아 ㅅㅂ 오늘은 그래. 한명한명 모두에게 질문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좀 들 억울하긴 하다.

나한테만 질문한게 아니니까.

근데... 아오 내가 ㅄ인가. 분명 잘 말할 수 있는건데도 왜케 ㅄ같이 말하는거지.

 

늘 항상 그래왔다.

괜찮고 조리있는 표현은 꼭 모든 일이 끝난 후 생각난다.

 

That article is information about Winnipeg tourism.

대충 이따위로만 이야기해도 되는걸 왜케 돌려말한거냐 나는.

 

그리고, ㅋㅋㅋㅋㅋ 학우님들이 다들 내가 불쌍했나보다.

애들이 착하긴 한가보다.

 

내가 질문에서 막히니까 채팅창에 답이 마아아아악 올라오는겨.

하아....

 

단어에 대한 개념이 어렵다.

내가 sector라고 개념화시킨걸 누가 industry라고 표현한다면 그게 매치가 안돼서 버벅이게 된다.

하아.....

이건 뭐 앞으로도 계속 그렇겠지.

제발 이론말고 실습합시다 ㅠㅠㅠㅠㅠㅠ

 

 

착한 애들 많다.

나이어린 중국인 친구는 위니펙오면 픽업나간다고 연락처를 알려준다.

개 천사다.

저런 중국인만 있으면 좋겠다.

근데 보통 내가 외국에서 만난 중국인들은 다들 성격좋은 괜찮은 애들이었다.

.....

뭐 여러 생각이 교차하지만 여기까지.

 

 

밴쿠버에서 2주 격리되고 위니펙으로 나간다는 계획은 철회했다.

마니토바주 입장에서 타주에서 오는 사람들이 격리되어야 한다는 썰이 도는데, 이 썰이 현지 거주인과 학교 강사에게 나온 썰이다.

무모한 짓 하지 말고 바로 위니펙으로 가기로 했는데....

숙소가 없구나.

하아...

 

빨리 숙소를 찾으면 5월 말일에라도 뜰 생각이다.

급하게 가겠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