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4)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유학27] 더이상 봉사활동따윈 없다. 일을 달라! 돈을 달라!! 흐음... 자꾸 슈퍼바이저 에밀린이 나한테 실습끝나고 볼룬티어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떠본다. 아니 이보시오. 1년동안 내가 캐나다에 꼴아박은 돈이 얼만데 여기서 무급봉사까지 하라는거요. .........그렇다고 하기엔 지금도 6주 무료봉사를 하고 있긴 하지만, 코로나땜시 12주 무료봉사기간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것에서 상대적 성취감을 느낀다. 여튼. 프랙티컴이 끝난다는 것은 졸업을 뜻하는데, 졸업 후에 나오는 고작 1년짜리 비자에서 봉사활동을 할 여유따윈 없다. 난, 지금껏 돈을 많이 써서 잡을 구해야한다고 하면서 에둘러 거절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힘들어서 그런가... 호텔에서 외주 세탁을 받고 있다. 오늘 내일 해서 아이들의 점퍼를 세탁하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와아... 진짜 이거 힘들어서 그런거면... [캐나다유학25] 반년만에 블로그 재개. 캐나다 유학도 거의 막바지. 7월 중순을 마지막으로 블로그를 안썼었구나... 애드센스를 신청했는데 빠꾸먹어서 빡쳐서 그만뒀던 것 같다. 네이버블로그를 운영중이긴 하지만, 뭐... 티스토리에도 글을 더 쓴다고 해서 나쁠건 없겠지. 반년동안 천천히 많은 일들이 있었다. 3개월동안은 주말동안 집근처의 브런치 가게에서 디쉬워싱을 했었다. 한인가족이 운영하는 곳이었다. 내가 애초에 한인가족이 운영하는 곳을 타게팅한건 아니었고, 키지지에서 구인광고를 보고 막상 가보니 한인이 운영하는 곳이었었다. 공기가 싸늘했다.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히는 느낌이었다. 한인. 한인이라... 하지만 이런 나의 불안을 불식시키듯, 해당 식당은 운영스타일은 빡셌을지언정 돈과 시스템면에서는 공정한 곳이었다. 예를 들어 일하는 시간인 임금체계 등등. 해외에서 정상적인.. [캐나다유학6] 비행기표 예약. 가긴 가는구나. 캐나다. 비행기표 예약했다. 하아... 사실 한국에 체류하며 버티는게 금전적으로 절약할 수 있어서 좋지만, 몇몇의 상황때문에 캐나다에 가기로 결정했다. 가장 결정적인 요소는 교과서 즉, 전공책이다. 학교 수업을 따라가야 하는데, 책이 없어서 공교로워졌다. 그나마 지금까지는 E-book으로 버틸 수 있었는데, 6월 3일부터는 디지털 북으로 없는 교과서를 준비해야 한다. 내가... 캐나다에 도착하는게 14일이니까, 주말을 제외하고라도 1주 이상을 교과서없이 버텨야 한다. 뭐 어쩔 수 없는 상황이긴 하다. 2주동안 자가격리 할 수 있는 장소를 섭외했는데, 그 곳이 14일부터 가능하기에 비행기표를 저리 예약한 것이다. 이전에 같은 클래스 인도인친구가 자기네 집으로 오라고 하긴 했었다. 근데 음.... 아무래도 내 뇌피셜.. [캐나다유학5] 오늘도 개쳐발렸당. 아 ㅅㅂ 오늘은 그래. 한명한명 모두에게 질문하는 날이었다. 그래서 좀 들 억울하긴 하다. 나한테만 질문한게 아니니까. 근데... 아오 내가 ㅄ인가. 분명 잘 말할 수 있는건데도 왜케 ㅄ같이 말하는거지. 늘 항상 그래왔다. 괜찮고 조리있는 표현은 꼭 모든 일이 끝난 후 생각난다. That article is information about Winnipeg tourism. 대충 이따위로만 이야기해도 되는걸 왜케 돌려말한거냐 나는. 그리고, ㅋㅋㅋㅋㅋ 학우님들이 다들 내가 불쌍했나보다. 애들이 착하긴 한가보다. 내가 질문에서 막히니까 채팅창에 답이 마아아아악 올라오는겨. 하아.... 단어에 대한 개념이 어렵다. 내가 sector라고 개념화시킨걸 누가 industry라고 표현한다면 그게 매치가 안돼서 버벅이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