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별과제 싫어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유학 13] 자가격리 7일차. 아 진짜 답답하다. 이제 반 지났는데, 집안에만 콕 박혀서 지내니까 시간이 어떻게 가는지도 모르겠다. 게다가 여기는 위도가 높아서 해도 늦게까지 떠있는다, 시간관념은 한국에 있을 때보다 더욱 파악하기 힘들어진다. 그래서 오늘 낮에 주구장창 잤다. 망했다. 시차적응 뭐 그런건 아니다. 한국에 있었을 때에도 온라인강의 듣느라 밤에 생활했었으니까. 근데 여기서 자가격리하며 별다른 에너지를 소비할 일이 없으니까 규칙적인 생활을 못하는 것 같다. 틈틈히 팔굽혀펴기나 스쿼트를 하는데, 그것도 뭐 열번 스무번이지, 보통은 유튜브를 보며 지낸다. 저~엉말 부질없는 시간이다. 교수님이 또 조별과제 발표를 시키려고 한다. 아 빡돌아. 난 진짜 걍 기술을 배우러 온거라고.... 그리고 강습이 좋다고.... 왜 자꾸 우리에게..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