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유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유학9] D-6. 뒤룩뒤룩 쳐먹고 돼지되는중. 토요일에 양평에 다녀왔다. 고향친구를 만나러 갔는데, 고향이 양평인건 아니구, 고향에서 가장 가까운 전철역이 양평인지라 거기서 친구를 봤다. 아마 캐나다 이주 프로젝트중 마지막일 쭈꾸미를 먹었고, 한적한 시골의 까페에서 초록빛 산과 들을 보며 커피한잔 했다. 토요일 저녁에는 공릉 고모네 가서 회를 배터지게 먹었다. 아직 쭈꾸미 소화도 안됐는데... 나보다 14살 어린 사촌동생은 용돈준다니까 자기 돈 많이 번다고 됐다고 씨익 웃으며 간다. ....건방진. 돈아껴서 좋은데, 왜케 기분이 안좋지. 어제는 호텔 근무할 때의 친구를 만났다. 작년에 그만둔 친군데, 집이 근방이라 간간히 만났었다. 영등포에 음... 이름을 까먹은 일식집에서 한끼 했는데 개 맛있었다. 이것도 얘가 냈다. 세끼 전부 남들이 내주고 나는..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