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이슬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캐나다유학27] 더이상 봉사활동따윈 없다. 일을 달라! 돈을 달라!! 흐음... 자꾸 슈퍼바이저 에밀린이 나한테 실습끝나고 볼룬티어 해보는게 어떻겠냐고 떠본다. 아니 이보시오. 1년동안 내가 캐나다에 꼴아박은 돈이 얼만데 여기서 무급봉사까지 하라는거요. .........그렇다고 하기엔 지금도 6주 무료봉사를 하고 있긴 하지만, 코로나땜시 12주 무료봉사기간이 절반으로 줄었다는 것에서 상대적 성취감을 느낀다. 여튼. 프랙티컴이 끝난다는 것은 졸업을 뜻하는데, 졸업 후에 나오는 고작 1년짜리 비자에서 봉사활동을 할 여유따윈 없다. 난, 지금껏 돈을 많이 써서 잡을 구해야한다고 하면서 에둘러 거절했다. 시국이 시국인만큼 힘들어서 그런가... 호텔에서 외주 세탁을 받고 있다. 오늘 내일 해서 아이들의 점퍼를 세탁하는 미션이 주어졌는데... 와아... 진짜 이거 힘들어서 그런거면... 이전 1 다음